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리온 폴드링 (문단 편집)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군단]] === 징벌 성기사는 [[유물 무기]] 시스템을 통해 [[파멸의 인도자]]를 쓸 수 있게 되었다. 그런데 파멸의 인도자를 얻는 퀘스트 중 부서진 해안 전투에서 패배하면서 유실된 파멸의 인도자를 찾는 과정이 있어, 티리온의 신변에 어떤 변화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무성해졌었다. 군단 알파 테스트 중 티리온 관련 퀘스트가 'The Fate of the Highlord'로 공개되면서, 주로 부정적인 의미로 쓰이는 'fate'란 단어 때문에 사망 떡밥은 더욱 불타올랐다. 게다가 추가된 NPC 중에 티리온 폴드링의 영혼이 있어서 사망하는 쪽으로 추측의 무게가 잡혔다. 티리온의 운명은 [[부서진 해변 전투]]에서 드러난다. ||''(전략)'' {{{#crimson,#indianred 국왕 바리안 린의 외침}}}: 티리온! {{{#crimson,#indianred 여군주 실바나스 윈드러너의 외침}}}: 굴단! 대가를 치르게 해 주마! {{{#sienna,#khaki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말}}}: '''물러서게... 함정이네... 빛이 날 보호할 거야...''' {{{#crimson,#indianred 굴단의 외침}}}: 하, 어리석은 것! 너희는 [[살게라스의 무덤|신의 사원]] 앞에 서 있다. 너희의 보잘것없는 빛도 여기서 널 구하진 못한다. 참 다행이구나. 너희 친구들이 네 죽음을 구경하려고 때맞춰 도착했으니. (크로서스가 지옥 웅덩이에서 나타난다.) {{{#crimson,#indianred 굴단의 외침}}}: 없애라! (크로서스가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에게 지옥 입김을 뿜는다.) {{{#sienna,#khaki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외침}}}: '''빛이... 나를... 으아악! 아아아악!''' (티리온이 견디지 못하고 지옥 웅덩이로 추락한다.) {{{#crimson,#indianred 스랄의 외침}}}: 폴드링! {{{#crimson,#indianred 여군주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외침}}}: 안 돼! {{{#crimson,#indianred 굴단의 외침}}}: 너희 용사들이 하나씩 재로 변하는 모습을 보려고 그처럼 노력하고 희생한 것이냐? {{{#crimson,#indianred 굴단의 외침}}}: 없애 버려라! {{{#crimson,#indianred 크로서스의 외침}}}: 공포를 알려주마. ''(후략. 전투 돌입)'' || 부서진 섬으로 진격한 티리온 폴드링과 [[은빛십자군]]은 [[불타는 군단]]의 함정에 걸려 패배한다. 티리온 본인은 살게라스의 무덤 접근로에서 굴단에게 잡혀 아제로스 연합을 끌어들이는 미끼로 쓰이다가, 빛의 방어막이 깨지며 끔찍한 부상을 당하고 악마 간부 [[크로서스]]에 의해 지옥마력이 가득한 웅덩이에 빠진다. 티리온 성우의 혼신을 담은 비명 연기에 플레이어들은 장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었다. 부서진 해변 전투 이후, [[성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징벌|징벌 성기사 용사]]는 달라란에서 티리온이 죽었다고 믿는 [[맥스웰 티로서스]]의 부름을 받아, 파멸의 인도자를 찾을 방도를 강구하러 [[빛의 수호자 우서]]의 무덤으로 가 그의 영혼을 소환하는 의식을 치른다. 우서의 무덤 주변 묘지에서 언데드들이 일어나고 난리도 아닌 상황이었는데, 강대한 빛을 행사하던 티리온의 영향력이 사실상 사라져 생긴 것이었다고 한다. 우서의 영혼으로부터 티리온이 아직 살아있으나 빛이 점점 꺼져 간다는 소식을 듣고, 징기 영웅, 티로서스 등은 은빛십자군이 무너진 '희망의 끝'으로 진격하여 티리온 폴드링 구출 작전을 펼친다. 하지만 [[플레이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용사]]와 티로서스를 제외한 은빛십자군들은 군단의 무차별한 공격에 모두 추풍낙엽처럼 쓰러졌고, 지옥 마력으로 된 결정 속에 갇힌 티리온의 생명 역시 경각에 달려있었다. ||{{{#sienna,#khaki 간수 제루스의 말}}}: 이자의 영혼을 떼어내는 건... 쉽지 않군. 하지만 곧 우리 것이 될 거다. {{{#crimson,#indianred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외침}}}: 안 돼! 빛은 내 심장에서 타오른다... 절대 굴복하지 않아! || 징기 용사는 티로서스의 말에 따라 파멸의 인도자를 되찾는다. 곧이어 파멸의 인도자를 쓰기에 알맞은 성기사의 육체를 노린 [[발나자르]]에게 제압당하며 정신지배를 당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 때 파멸의 인도자 또한 군단 악마들 형식의 타락한 형태로 변화하는 것을 볼 수 있다. PvP 명예 레벨을 올려 획득할 수 있는 룩으로, 형상 변환 테마는 '''무너진 희망'''이다.] ||{{{#PaleVioletRed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귓속말}}}: 이 구속을 깨뜨릴... 힘을 주소서...[* [[리치 왕]]과의 [[리치 왕/얼음왕관 성채|마지막 전투]]에서, 티리온은 이 말을 외치며 성스러운 빛의 힘으로 자신을 구속한 결빙을 깨뜨린다. 동시에 죽은 공격대원들로 강령 의식을 하던 아서스의 [[서리한]]은 티리온의 공격을 받아 반으로 쪼개진다.] || 발나자르의 구속에 저항하던 용사는 '''굳은 의지'''(보조 버튼으로 뜨는 기술 이름)로 정신지배를 깨트리고 파멸의 인도자를 완벽히 다루며 끝내 발나자르를 격퇴하는 데 성공한다. 한편, 자신의 마지막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직감한 티리온은 티로서스를 통해 용사를 급히 찾는다. [[플레이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용사]], 맥스웰 티로서스와 남은 은빛십자군 생존자들이 곁에서 지켜보는 가운데, 티리온은 용사를 자신의 후계자로 선택하고 영예로운 삶을 마감한다. ||{{{#sienna,#khaki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말}}}: 가까이... 오게... {{{#sienna,#khaki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말}}}: 자네... 검을 사용하게... 군단을... 막아야... 하네... {{{#sienna,#khaki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말}}}: 자네가... 파멸의 인도자가... 되어주게...[* 이 대사는 격전의 아제로스 무렵부터 출력되지 않게 패치되었다. 위의 '자네... 검을 사용하게...'도 군단 당시엔 '자네가... 검을 사용해 주게...'였다. 수정된 이유는 알 수 없다.] {{{#DarkOrange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의 마지막 빛이 사라졌습니다.}}} {{{#sienna,#khaki 맥스웰 티로서스 경의 말}}}: 그리울 겁니다... 형제여. {{{#sienna,#khaki 맥스웰 티로서스 경의 말}}}: 당장 희망의 빛 예배당으로 가야 합니다. 대영주님은 먼저 간 빛의 영웅들과 함께 그곳에 잠드셔야 마땅합니다. || 티리온은 맥스웰 티로서스의 뜻에 따라 위대한 영웅들의 유해들이 있는 희망의 빛 예배당에 묻힌다. 티리온의 죽음을 애도하는 자리에서, 용사는 맥스웰 티로서스, 구원자 보로스와 [[여군주 리아드린]] 등 각 종족의 성기사들과 그들의 수장들의 추대를 받아 아제로스의 모든 성기사 조직이 통합해서 부활한 은빛 성기사단의 대영주 자리에 오른다. 맥스웰이 용사를 대영주로 추대하고 리아드린과 보로스가 충성을 서약함으로써,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대립을 넘어 '용사'를 수장으로 세력을 '통합'한다는 느낌을 잘 살렸다. ||''(전략)'' {{{#crimson,#indianred 맥스웰 티로서스 경의 외침}}}: 아제로스의 성기사들이여, 우리는 대영주 티리온 폴드링 님의 죽음을 애도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그분은 우리의 우상이었으며, 모든 성기사의 귀감이었습니다. {{{#crimson,#indianred 맥스웰 티로서스 경의 외침}}}:위대한 병사이자, 지도자, 그리고 친구였던 그분을 위해 묵념합시다. [[마라아드|빛 속에서 우리는 언제나 하나입니다]], 형제여. ''(후략)'' || 한편, [[죽음의 기사(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죽음의 기사]] 직업 대장정에서 [[플레이어(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죽음군주]]는 [[리치 왕]] [[볼바르 폴드라곤]]과 협력해 새로운 [[4인 기사단]]을 결성하고, 그 마지막 일원으로 티리온 폴드링을 내정한다. 이 때문에 티리온의 무덤에 접근하는 죽음군주와 그를 저지하려고 나선 [[여군주 리아드린]] 사이에 충돌이 발생한다. 그러나 강력한 죽음의 기사라도 빛의 영역에서 힘을 제대로 쓰지 못하고, 리아드린을 제압한 죽음군주가 티리온의 시신을 일으키려는 순간 그의 무덤에 깃든 빛의 힘에 무력화당한다. 죽음의 기사들은 목숨이라도 건지기 위해 다리온이 목숨 바쳐 생성한 죽음의 관문으로 탈출하고, 4인 기사단의 마지막 일원으로는 티리온이 아니라 죽음군주에 의해 두 번째 부활로 되살아난 다리온이 선택된다. 칠흑의 기사단이 티리온을 되살리려고 빛의 성소로 쳐들어올 때, 아무리 기습이었다지만 맥스웰 티로서스가 다리온에게 너무 간단하게 제압당하고 리아드린은 아예 티리온의 유해 바로 앞, 빛이 가장 충만한 곳에서 싸웠음에도 죽음군주에게 제압당했다. 이 연출에 대해 불만 가진 유저들도 많았는데, 사실 예배당 공격 자체가 완벽한 기습이었고 무력 짱짱들을 뽑은 4인 기사단과 다르게 맥스웰은 그다지 무력이 강하다는 이미지가 없다. 리아드린도 상대가 너무 안 좋았을 뿐.[* 그리고 이때 대영주는 [[황천빛 사원]]을 지원나가느라 부재 중이었다.] 티리온의 사망으로 인하여 은빛 성기사단의 초대 5인의 성기사중 보호의 기사 [[투랄리온]]만이 유일한 생존자가 되었다. 초반에는 모두 티리온이 죽음의 기사가 되는 줄 알고 부정적인 의견이 우세했는데[* 인게임 직업 대장정에서도 다리온이 "리치 왕은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티리온 폴드링은 고뇌와 불사의 삶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 마땅한 존재란 말이다!"하고 격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갈수록 죽었던 인물들이 기상천외하게 돌아오기 시작하고 온갖 막장 사건들이 터지면서 죽박 유저들이 '이럴거면 우리에게 티리온을 줘도 됐던거 아니냐'고 농담삼아 말하는 경우가 늘어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